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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길고양이 중성화(TNR) 지원 사업 _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첫걸음

안녕하세요!!!

<냥냥의 일상>의 도도냥집사입니다. 

 

 

 

길고양이였던 도도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가장 먼저 신경 썼던 것이 기존 집에서 지내던 반려견 콩이와의 합사, 그리고 중성화였습니다. 반려견에게 중성화가 선택이라면 고양이에게는 중성화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길고양이들에게 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지와 지원 대상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NR이란 무엇인가요?]

 

TNRTrap-Neuter-Return이 약자로, 길고양이를 포획(Trap)한 뒤 중성화(Neuter) 수술을 시행하고 다시 원래의 장소로 돌려보내(Return)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자연스럽게 줄여주며, 사람과 고양이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TNR의 필요성

  • 개체 수 조절 : 길고양이의 과도한 번식을 방지해 지역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소음 및 갈등 완화 : 중성화 수술을 통해 발정기 울음 소리 및 영역 다툼이 줄어들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줍니다.
  • 동물 복지 향상 : 길고양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질병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져서 건강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합니다. 

 

 

 

 

제가 모시고 사는 반려묘 도도는 6개월  때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길고양이 4개월차에 저희 집에 들어왔고, 6개월이 되면 중성화 수술을 해 주겠다고 마음먹었고, 계획대로 진행했습니다. 여아이기 때문에 수술 비용은 2018년 당시 35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5만 원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음)

 

 

 

[한국의 지자체 TNR 지원 제도]

한국의 많은 지자체는 TNR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아래 전국 곳곳에서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동물 보호 단체가 협력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TNR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

 

  • 지원 대상 : 지역 내 길고양이(소유자가 없는 고양이)
  • 비용 부담 : 지자체 예산으로 중성화 수술 비용 전액 지원
  • 추진 방식 : 민간 동물보호단체, 주민센터 등과 협력해 길고양이를 포획 및 수술 후 방사

 

 

대표적인 TNR 사업 사례

 

  1.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 : 서울시는 매년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TNR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전문 동물병원과 연계해 수술을 시행합니다.
  2. 부산시 TNR 사업 : 부산시 역시 적극적으로 TNR 제도를 도입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민원 감소를 목표로 운영 중입니다. 
  3. 충남 아산시 TNR 지원 프로그램 : 충남 아산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있는 TNR 캠페인을 열어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5년 서울시 TNR사업 계획

 

 

 

아래 사진에 있는 이 사랑스러운 길고양이들도 중성화를 해 줘야 하는데, 제가 사는 충남 천안 지역은 아직 올해 중성화 공고 올라온 것이 없네요.

 

위 스크랩처럼 서울시는 구청별로 TNR 사업 공고가 올라와있네요. 서울시도 구청마다 시행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분들은 서울시청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사업 비용이 소진되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진행 초기에 지원을 받으셔야 합니다. 

 

저도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또 민원도 넣어볼 예정입니다. 

 

 

아직 중성화되지 않은 길고양이들

 

 

 

 

 

[TNR 지원 사업 참여 방법]

TNR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아래를 따라 해 보세요.

 

  1.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나 민원실을 통해 TNR 지원 사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2. 신청 접수 : 지역 주민센터 또는 지정된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3. 포획 및 수술 :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포획 장비를 활용해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한 후, 지정된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합니다.
  4. 방사 및 지속적인 관리 : 수술 후 길고양이를 원래 있던 장소로 방사하며, 이후에는 주민들이 길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며 협렵합니다.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만약 우리 지역에서 TNR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꾸준히 민원 제기를 해야 합니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말은 우리 길고양이들에게도 적용되네요.

 

 

 

 

 

[TNR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공존의 길]

저는 TNR 사업은 단순히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한밤중에 아이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영역 다툼으로 시끄러운 소리도 들어보셨을 거고요. 이 대부분의 문제는 중성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도 중성화가 필요하네요. 아! 중성화 여부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다음에는 중성화 된 고양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 사진의 아이들을 보면서 다들 중성화가 안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렇다면 뭔가 표식이 되어 있겠죠. 

그건 바로 이어팁(Ear Tip)인데요.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도도냥 집사는 길고양이 열 마리 정도를 돌보고 있습니다. 성묘부터 아가냥 청소년냥 등 다양합니다. 

이 아이들은 그래도 비교적 건강 상태도 좋고, 주거지가 아니어서 주민들과의 문제도 없는 편입니다. 그래도 건강이 좋지 않은 몇몇 아이들이 있어 늘 신경 쓰입니다.

2025년에는 TNR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 합니다.